인천광역시, 국공립 어린이집 54곳 보안문서 파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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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러는 이달 16일 인천광역시 국공립 어린이집 54곳의 보안서류를 폐기했다고 한다. 2013년 개인정보보호법(기록물, 인쇄물 등의 기록 매체인 경우 파쇄 또는 소각을 하는 것이 원칙)이 본격 시행되면서 공공기관, 금융기관 외에도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더부러 문서파쇄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의 증가폭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부러 주식회사는 이번 폐기를 통해 인천 어린이집의 문서를 자체 보안이송차량을 이용하여 문서유출 위험 없이 완벽 파쇄를 진행했다.

​기존에 고물상이나 자원회사 등을 통해 이송, 보관, 처리되는 경우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나 보안서류가 그대로 노출되는 사례가 발생한 만큼 파쇄 외에 운반 과정에서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인천국공립 어린이집은 인천 중구, 동구, 서구, 부평구, 계양구 등 곳곳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인천 국공립 어린이집 전체에 사전 공지를 해서 각 지회를 통해 3일간 신청을 받고 폐기할 서류를 취합한 후 문서파쇄 작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안 탑 차량으로 안전하게 이송한 서류들은 지정 파쇄장소에서 파쇄전용 차량이 즉시 파쇄 하는 차량 현장파쇄를 기본 방침으로 하고 있어 파쇄 현장을 눈으로 보고 기록으로 남길 수도 있으며, 개인정보교육을 이수 받은 보안요원의 투입으로 안전성을 더욱 확보했다. 문서폐기 시 ‘파쇄증명서’, ‘보안각서’의 두 가지 증빙 서류를 현장에서 작업완료 후 발급해 주고 있어 완벽 폐기에 대한 근거로 남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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